유벤투스와 내한하는 호날두, "한국 꼭 방문하고파"

유벤투스와 내한하는 호날두, "한국 꼭 방문하고파"

한국에서 '호우형', '우리형' 등 많은 애칭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는 26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호날두만 내한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소속해 있는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와 함께 방문해 K리그 팀과 친선전도 가질 전망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호날두의 강한 의지가 한 몫 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세부 조항 중에는 호날두가 친선전 시 반드시 45분 이상 경기를 뛴다는 내용도 삽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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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K리그의 그라운드를 누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 팀인 일명 '팀K리그'와 오는 7월 26일(금)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하네요. 축구팬들, 그리고 호날두의 팬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이탈리아 '세리아A'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유벤투스'는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EPL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을 치릅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중국 난징으로 날아와 24일에 세리아A 소속인 인터 밀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를 전망이며, 26일(금) 중국 난징을 출발해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해서 '팀K리그'와 친선전을 가질 계획입니다.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과의 경기 후 중국 난징에서 하루 동안 회복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곧바로 경기 당일인 26일 한국으로 입국해 '팀K리그'와의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요, 이날 한국 입국 후에는 입국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과 팬미팅을 가진 뒤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 바로 출국하는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방한이 확정되기 전부터 반드시 한국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는 전해지고 있다는데요, 지난해 호날두는 한 의료기기 업체 홍보 차 방한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중요한 일정(유벤투스 이적)으로 인해 방한이 취소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맹 관계자에 의하면 호날두는 과거에도 한 번 한국을 찾으려 했으나, 오지 못해 꼭 한국을 오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은 호날두는 딱 1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된 셈입니다. 호날두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의 주요 1군 선수들이 특정 시간 이상 뛰어야 한다는 조항이 계약서가 있기 때문에 무늬만 '유벤투스'가 아닌 우리가 TV에서 보던 그 선수들이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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