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시험 일정 및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 정리

2021 수능 시험 일정 및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 정리

2021 수능 시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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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수능시험 연기가 확정되었습니다. 당초 2020년 11월 19일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시험이 2주 후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변경된 2021 수능 시험 일정, 날짜 및 수험생 시험 요령 및 답안작성시 유의사항 등등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숙지해 둬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1 수능 시험 일정(변경 안)

  1. 시험일 : 2020. 12. 03(목요일)
  2. 문제 및 정답 이의 신청 기간 : 2020. 12. 3일(목)~12.07(월) 단, 5일간
  3. 정답 확정일 : 2020.12.14(월요일)
  4. 채점 기간 : 2020.12.04(금)~12.23(수) 
  5. 성적 발표일 : 2020.12.23(수요일)

올해 수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된 개학 연기로 인해 1994학년도 처음 수능 시험 체제로 개편된 이후 가장 늦은 시기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11월 23일에 수능 시험이 치뤄진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보다 오히려 더 늦은 시기에 시험을 치르게 된 셈이죠. 당장 늦게 시험을 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2주를 더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초 입시 일정을 그대로 강행해서 얻는 역효과보다는 일정 순연이 더 얻는 게 많다는 여론이 힘을 얻었다고 판단됩니다. 


수능 시험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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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수험생 시험 요령

1. 예비 소집은 시,도 교육감이 시험 전일에 실시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12월 2일(수)에 실시하게 됩니다. 일시 및 장소는 수능 원서접수증에 표시됩니다. 

  • 수험표를 교부
  • 주의사항을 전달
  • 응시할 시험 고사장 및 시험실 확인  

2.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 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 주세요! 


3. 만일 수험표를 분실하게 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시험장에 있는 시험 본부로 곧장 가신 후 규정에 따라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시험 시작 시간 전까지는 수험표를 재교부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표 분실에 따른 불안감에 멘탈 나가지 마시고 차분하게 규정에 따라 움직이면 되겠습니다. 수험표 재교부를 위해서는 본인 증명사진 1매는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4.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급받은 후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 받은 다음, 1교시를 미선택한 수험생은 시험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 장소로 이동하면 됩니다.


5. 매 교시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제시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합니다. 이는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에 따라야 함을 의미합니다.


6. 수험생은 필히 응시원서 작성할 때 본인이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합니다. 4교시에 임의로 시험 기간 중 선택 과목을 변경해서 응시할 수 없습니다.


7. 4교시는 한국사 영역 시험 이후,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시험이 진행됩니다. 한국사 영역 시험시간은 30분이며, 한국사 영역 종료 후 10분의 문제지 회수 및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8. 사회, 과학, 직업 탐구 영역의 시험시간은 과목당 30분입니다. 과목별로 시험 종료 후 2분의 문제지 회수 시간을 가집니다. 


9. 사회, 과학, 직업 탐구 영역의 지원자는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기재 및 응시해야 합니다.


10. 답안지의 답란을 잘못 표기한 경우 수정할 수 있습니다.


11. 3교시 영어영역의 듣기 평가는 학교방송시설을 이용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작, 배부하는 CD로 시행합니다. 


12.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의 시험이 모두 마치는대로 귀가합니다. 즉, 시험장 밖으로 나가도록 조치가 됩니다.


13. 대기 장소에서는 다음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으나, 잡담 등 분위기를 해치는 언행은 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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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 고사장 휴대가능 물품들

먼저 휴대 가능한 물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통신이나 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
  •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 불가능

휴대 가능 물품이외에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험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서 시험실 앞에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에 한해서는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친 후 휴대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돋보기, 귀마개, 방석 등이 있겠네요. 시험실에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흑색, 0.5mm)를 일괄 지급하고 답안 수정용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이 시험실별로 5개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요청할 경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능 시험 고사장 반입금지 물품들

  •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츠/스마트센서 등의 웨어러블 기기, 
  • 블루투스 등의 통신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등의 모든 전자 기기들

지난 2020 수능부터 적용되었던 부분

  • 수학능력시험 후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 공개
  • 지진대비 예비문항 준비
  • 영어영역 표준점수, 백분위 없이 9개 등급 공개
  • 한국사 영역 미응시 시에 수능 성적 전면 무효
지난 2019학년도 수능부터 변경된 부분입니다. 이는 올해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 둡시다. 

2021 수능 보러 가기 전 반드시 챙겨둬야 할 것들

수능 시험을 무탈하게 치르기 위해서 필히 챙겨 가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평소에 챙겨야 둬야지 하면서도 막상 수능 시험이 임박하면 워낙 긴장을 하기 때문에 깜빡하고 그냥 수능 시험장에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챙겨서 가야 하느냐? 이제 하나씩 알아볼게요!

  • 수험표
  •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수능 시험 당일은 긴장감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절대 깜빡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바로 수능 수험표와 본인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입니다. 대개는 수험생 정도의 나이면 주민등록증은 이미 발급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수험생 분들은 지참하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재수생 이상의 N수생 분들은 여권이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혹시나 주민등록증이 부득이하게 없다고 하더라도 여권, 면허증 등으로도 가지고 고사장에 입실을 하셔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심란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 건투를 빌며!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많이 피로하신 수험생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이렇든 저렇든 시간은 우리 수험생들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2주가 연기되었다고 해도 그 기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거나 자칫 컨디션이 흐트러 진다면 1년 농사를 망쳐 버릴 수 있습니다.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기간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다시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면 수험생 개개인 모두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1학년도 수능일에 맞춰 그동안 나름 열심히 하셨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12월 3일까지 여러분의 혼신의 힘을 다한 수험생활이 되셔서 후회없이 2020년을 보낸다고 자랑스러워하는 기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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